익산, 도내 5번째 혁신교육특구 지정

2016-12-14     유승훈 기자

전북교육청과 익산시가 7억원을 투자, 내년 1월부터 2년간 익산 혁신교육특구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내 혁신교육특구는 전주와 정읍, 남원, 완주 등에 이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14일 전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익산시가 5억원, 전북교육청이 2억원 등 총 7억원을 공동 투자해 16개 사업을 펼치는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익산시는 향후 2년간 마을교육공동체 등 4개 과제, 16개 사업을 진행하는데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는 ▲익산진로체험학교 ▲솜리골 마을학교 ▲솜리골 방과후학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운영 ▲다문화교육 등 6개 사업을 펼친다.
또 익산문화유산 교육과정과 문·예·체 교육 활성화, 학생동아리 지원 등 지역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익산학교혁신모델, 수업혁신, 교사연구회, 학습공동체 지원 등 학교 혁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