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수상...도지사 기관표창도 수상

2016-12-01     임은두 기자

임실군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전북도가 추진한 ‘2016년도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추진 실적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결과를 평가해 총 6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군은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와 함께 도지사 기관표창과 5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은 쓰레기종량제 정착을 통한 쓰레기발생량 감소(전년대비 10%이상),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자원순환 실천마을 시범조성 등의 추진사례와 오는 2017년 1월부터 ‘생활쓰레기 전주권소각자원센터 반입협약’에 따른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전략이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원 재활용 분야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