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칠산장어횟집' 전북음식문화대전 대상

2016-10-11     신동일 기자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고창 해리면 소재 ‘칠산장어횟집(대표 하점수)’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음식대전에서 고창군은 향토음식경연대회에 4곳의 일반 음식점이 참여해 칠산장어횟집이 풍천장어구이로 영예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하점수 대표는 “실력 있는 경연자들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풍천장어가 최고의 향토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전통과 향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전북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