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식 시인의 시집 '왜목에서 만난 겨울'
2010-01-11 송근영
이번 시집에서는 속어나 사투리 또는 순수 우리말을 과감하게 시어에 사용하는 시인의 표현력이 광범위하면서도 우리말의 풍부한 언어구사력을 살려내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 감각인 시어를 통해 사물을 형상화 냈으며 그리움을 테마로 한 시적 감성을 시어 하나하나에 베이게 했다. 전주교육청 교육장을 지낸 김계식 시인의 저서로는 ‘사랑이 강물이 되어’, ‘세상 엿보기’등이 있다. /송근영기자·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