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시 이웃돕기성금 모금 팔걷어

2009-12-03     김수현
"한겨울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눕시다"
남원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팔을 걷어부쳤다.
남원시는 '나눔은 행복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부터 내년 1월 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온정을 모을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총 1억7000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2~3배의 더 큰 정성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당 지역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을 기준으로 지역 배분 비율을 정하고 있어 모금액이 많으면 배분액이 커진다.
남원시가 지난해 배분 받은 성금은 4억4000만원. 남원시는 이 성금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벌였다.
남원시는 올해 1억40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최중근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잇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