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속 노란천사

2009-04-07     남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최공엽)가 남원 산동면 대성산 화재현장에 대한 긴급구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남원지역 봉사원 100여명은 7일 대성산 화재진압에 투입된 소방서, 경찰서, 관계기관 직원 600여명을 위해 아침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들은 또 주택소실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인도주의 정신아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며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주민 안으로 들어가 이들의 아픔을 보듬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남양호기자·nyh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