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관광재단이 신규 사무실을 이전하고 현판식을 지난 28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사무실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도서관 2층(고창읍 태봉로 361)에 위치하고 있다.

재단 측은 지난해 12월 고창이 제4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문화도시센터와 사무실을 통합하기 위해 사무실을 확장·이전했다며 기존 비좁고 업무환경이 열악한데 비해 이번 사무실은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장은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재단 임직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종선 상임이사는 “현판식에 참석하셔서 재단의 발전을 위해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고창 문화관광 발전에 앞장서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방문의 해인 올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창이 가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활용해 천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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