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도사업단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서 여사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단(단장 양경진)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신흥정수장 둘레길과 정수장 정문에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입구까지 500미터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신흥정수장 둘레길은 수변 주변을 둘러서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을 벗 삼아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대간선수로 주변 역시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구간으로 이번 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단 양경진 단장은 “신흥정수장을 둘레길을 포함해 상수도 시설물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정비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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