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사회복지시설 기독삼애원에 다채롭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오전에는 삼애원 학생들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 초대해 러닝팩토리 견학과 학과 투어를 진행하고, 직업 체험 활동(교육 기부)으로 주얼리가죽공예과에서 ‘은 매듭 팔찌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구내 식당에서 기독삼애원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고, 오후에는 소속 교직원들이 직접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주방과 식당 청소, 주차장 환경을 정리 및 화단 조경·전지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다양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창열 학장을 포함한 약 30여 명의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값진 땀을 흘렸다.

이창열 학장은 “사회 복지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것과 더불어 그 구성원들을 우리 캠퍼스로 초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