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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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창업지원과 직원 전원이 ‘스타트업 투자 입문’ 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을 포한 창업지원과 12명 직원 전원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적격엔젤양성과정’을 이수해 적격엔젤투자자로 등록됐다.

이번 교육 이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민간투자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을 바라보고 육성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에 도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자금조달, 판로개척 등 투자유치까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은 “애플과 구글의 첫 투자는 엔젤투자였고, 실리콘밸리에서는 엔젤투자가 주축이 되어 초기 자금지원과 후견인 역할을 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직원 모두 적격엔젤양성과정 자격을 이수함에 따라 도내 스타트업 지원 업무에 많은 이해도가 향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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