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조재희 이사장이 17일 전북캠퍼스를 방문해, 신설공사가 진행 중인 체육관과 산학협력관을 둘러보며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이사장은 기존 산업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해 AI+X 맞춤형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폴리텍대학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기술인재 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북캠퍼스가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북도민 전 생애 주기를 위한 기술교육을 진행해 전라북도 내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제시는 농업지역의 중심지이며, 넓은 평야를 가져 작물재배 및 스마트팜에 적합한 지역이다김제를 농생명바이오의 중심지로 손꼽았다.

  조재희 이사장은 폴리텍대학 첫 농생명바이오계열 학과인 농생명바이오시스템과의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2023학년도 신입생이 처음 들어오는 학과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V대학 전북캠퍼스는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년층에게 다양한 분야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휴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입학자격을 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학문의는 063)540-760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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