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지난 8월17일부터 10월14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7개분야 152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도는 212개소를 과학기술장비 등 드론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교량 하부 및 교각 부위지붕균열, 구조물 접합 부위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시설 점검에 나서는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 폭을 넒혀 사각지대 해소 효과를 극대화했다.

안전점검 결과 295개소가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 조치하도록 했다. 후속조치로 이행실태 확인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독려할 계획이다. 

김인태 도 도민안전실장은 "집중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