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분향을 하고 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분향을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31일 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김 지사는 “이번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1월과 12월에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장에 안전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는 전북도청 공연장 1층 현관에 마련됐으며, 분양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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