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외버스 요금이 3년 만에 인상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늘(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국토부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요율 상한 조정’에 따라 도내 모든 시외버스 노선 요금이 5% 인상된다.
이로 인해 전주~익산, 김제 구간의 경우 200원, 전주~군산 구간은 300원, 전주~서울 구간은 600원, 전주~대구 구간은 700원 등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인상 대상 노선은 일반·직행 107개 구간과 우등 30개, 고속 2개 등 138개 구간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 14일 국토부의 여객자동차운송 사업 운임·요율 상한 조정에 대한 통보에 따라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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