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노인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북도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노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도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37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종훈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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