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사)이웃사랑의사회에서 특별지정방식으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아 익산소방서직원 자녀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 송천동 은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열린 장학금기탁식에는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최영태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이재은 (사)이웃사랑의사회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은 (사)이웃사랑의사회 회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을 통한 시민의 생명보호에 수고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협조로 익산시소방서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학권 전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소방서직원의 자녀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해 주신 (사)이웃사랑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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