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평가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예비 심사(서류평가)와 2차 본심사(심사위원 심의), 3차 현장 심사(PT 발표)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통해 15개 기관(지자체 11곳, 공공기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치열한 경합 끝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동안 도민과 함께한 노력이 전국 최고의 실적인 종합대상으로 이어졌다"면서 "도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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