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영활동 전 과정을 통해 재투자, 지역인재 채용 및 일자리 창출, 금융 인프라 구축 등의 직간접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는 것.

특히 올해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전북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실적과 금융 인프라를 갖추며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시중은행들이 도내 영업점 폐쇄를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9월 현재 도내 72개 영업점과 379대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지역사회 및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체국 제휴를 통해서도 도내 우체국 212개국, 352개 자동화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동일한 입지급 거래가 가능하다.

이처럼 전북은행은 도내 최다 점포 운영으로 금융소외계층 및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전북에 본점을 둔 유일한 향토은행으로서 JB금융지주 본사를 전주에 두고 대구에 있던 JB우리캐피탈 본사와 JB자산운용의 본사까지 전주로 이전하며 역외 자금의 지역 내 환류와 지방재정,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중 광주은행을 제외하고 2021년 지방세 납부액을 살펴보면 전북은행과 JB금융지주, JB우리캐피탈 등이 총 136억원을 납부했으며, 최근 5년간 납부액은 총 672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여러 사업 진행시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으로 내수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른 사용 금액은 지난 2019년 61억원에서 2020년 66억원으로 해마다 늘어 지난 3년간 178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북지역 금융기업으로서 지역 재정 충당 및 경제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 결과이다.

신규 채용 인원도 지역인재 우선 채용 정책으로 최근 5년간 채용인원 168명 중 지역인재로 130명을 채용함으로써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 및 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올해 신입직원 채용에서도 직무능력 중심으로 AI역량검사 등을 통해 지역 인재를 80%이상 선발 할 계획이다.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꼽히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을 위한 조직 내 전담 파트를 구성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친환경 금융 추진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실행하고 있는 것.

ESG인증 등급 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 가운데 최고 등급인 STB1등급을 인정받아 ESG채권 발행을 이어가며 올해까지 총 600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전북은행은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탈석탄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중단, 관련사업의 제공으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주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관련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금융 변화에 부합하는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만들어 은행의 영업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객 및 도민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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