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10월 한달동안 심폐소생술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등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술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5분 정도에 불과해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이번 집중홍보 기간 동안 △대형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 영상 송출 △관공서 배너 홍보문구 게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대한 대면·비대면 교육 △장애인·노인·외국인 등 대상별 교육자료 배부 및 신고서비스 안내 등을 실시한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위급상황 시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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