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고창정신을 드높이고 있는 고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향심을 나누는 '제49회 고창모양성제 애향의 밤' 행사가 지난 3일 고창우성뷔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재외군민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창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김광중 재경군민회장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그리운 고향은 방문할 때 마다 즐겁고 편안하다”며 “고창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고창의 역사문화관광 홍보 등 지역발전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재외군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고향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에 먼저 손을 내밀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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