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상하수도 현안 및 이슈에 대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전라북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해당 워크숍은 지난달 30일 열렸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도내 14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등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 현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상수도 특강은 지방상수도 효율적 관리 방안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하수도 특강은 한국상하수도협회 위미경 하수도처장이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구축과 노후 하수관로 관리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외에도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들은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금년도 사업비 집행률 제고, 먹는 물 수질관리 강화, 시군 간 협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수도사고 발생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달라진 상하수도 정책방향과 최근 현안을 공유하고, 담당자 업무 효율 향상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데 도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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