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내년도 정원산업박람회 준비에 착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문기구 역할을 맡게 될 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원회는 정원산업박람회의 정책 수립과 총괄 진행사항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인 박병모 전북대학교 생명자원융합학과 교수를 비롯해 교수와 시의원, 화훼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획총괄분과(6명), 전시사업분과(5명), 운영분과(4명)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원박람회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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