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임유진과 전라북도 신생 예술단체 미네아트(대표 고성민)가 공동 기획하고 제작하는 공연 ‘완주의 사계(四季)’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숨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북 완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에 담긴 정취를 전통 무용과 타악, 창작 무용 퍼포먼스를 통해 수묵화처럼 펼쳐 우리 고장이 가진 문화의 감성을 아름답게 드러내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가지 테마로 각각 부채입춤과 창작무용, 앉은반 설장구·진도북춤, 창작무용·태평무를 선보인다.

‘완주의 사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완주문화재단의 2022 문화다양성확산사업 ‘청년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됐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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