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 팔덕파출소는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농산물 절도예방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확철을 앞두고 농산물 절도행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장단회의에서 파출소장이 농산물절도 사례 및 도로변 야적금지 등 자위방범에 대해 홍보하고 농산물 저장고 등을 방문에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를 점검하는 등 방범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전선엽 팔덕파출소장은 “농민들이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을 훔치는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번 활동을 통해 농민들이 농산물 절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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