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종사자 6명과 공무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당초 기념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사회복지 증진에 힘써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 수여식만 진행했다.

23일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완주군수상 4명(선덕보육원 영양사 김선미, 사랑숲노인요양원 케어팀장 송이순,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임소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주무관 노연아), 완주군의장상 2명(새힘원 생활재활교사 서은희,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요양보호사 조숙자),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마음꽃복지센터협동조합 대표 서경범)이 수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보다 나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깊이 감사하다며”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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