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단장 최용만)이 완주군 봉동읍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은 최용만 단장과 장철수 지부장, 정현주 팀장 등이 봉동읍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은 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앞서 2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꾸러미 전달해 지역아동센터에 매월 40세트씩 7개월간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뜻 깊게 사용할 예정이다.

최용만 단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동읍의 어려운 이웃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자원발굴로 후원을 활성화해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봉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개소한 봉동희망나눔가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등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이웃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가게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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