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학교밖 청소년 8명이 펫푸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들의 펫푸드영양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인 '척척박사 멍박사'는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와 협업,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3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며, 직접 만든 간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명의 학교밖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8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반려인이 늘어가는 최신 세태를 현장에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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