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2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사회복지분야 유공 표창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전북도지사상, 장수군수, 장수군의회의장,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훈격별로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전라북도지사상(이효원-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군수상(이소윤=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군의회의장상(이진순-밀알노인복지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장상(고다혜-장수어린이집)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임채린, 허영란, 이유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진영선-밀알노인복지센터) 등 8명이 수상했다.

최훈식 군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종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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