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디벨로퍼 그룹인 신영이 군산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를 넘겨받는다.

유암코와 매각 주관을 맡은 EY한영은 20일 페이퍼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영 계열사인 ‘대농’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유암코 지분 53.29%, 유암코와 유암코 자회사 유앤아이대부가 보유한 채권·대여금 1,954억 원 등이며, 예상 매각가격은 3,000억 원대 후반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영그룹의 ‘대농’은 종합 섬유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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