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김제시립도서관이 고전 읽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 김제금성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12월 05일까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고전 읽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1학년 중심의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과 시간 일부를 독서·예체능 활동에 집중하는 기간이다.

 

이번 시립도서관의 고전 읽기 프로그램은 나와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고의 확장을 유도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독서지도강사와 중학생들이 함께 고전을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올바르고 원활한 토론방식을 배우게 된다.

 

소연숙 관장은 “고전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이야기에 담아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 그 고전을 인용한 수백 권의 책을 읽는 효과가 있다”라며 김제관내 중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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