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한식창의센터는 지난달 31일 ‘2022 추석맞이 맛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센터가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모임인 ‘맛손클럽’의 1기 교육생들과 함께 그간 배운 실력들을 뽐내고 온정도 전달하는 기회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식창의센터와 맛손클럽 교육생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선물인 ‘맛꾸러기’를 만들기 위해 사전에 센터 내 조리체험실 ‘시루방’에서 전통과자 쌀강정을 손수 만들고, 일일이 포장까지 진행했다.

또 이웃에게 전할 짧은 편지와 맛꾸러미 제작 영상 링크를 담아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한 맛손클럽 교육생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약소하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맛 꾸러미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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