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이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본관 1층 서편에 직장어린이집을 마련됐다. 정원은 25명이다.
이 어린이집은 4개 보육실과 조리실, 교사실, 원장실 등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소 대상은 도교육청 및 도내 교육기관(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소속 교직원의 만 1세~만 5세 자녀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저녁 7시 30분까지 12시간 보육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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