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23일 군산시 성산면 소재 다문화가정에서 ‘JB 多정多감 행복한집 제2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노후화된 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타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장영재 군산시 복지환경국장, 천은영 군산시가족센터 센터장,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 최종구 수송동지점장, 정영민 군산시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와 군산시가족센터에서 추천한 이번 다문화가정은 오래된 벽지와 전등 등으로 어두운 집안 분위기 개선과 활용도가 떨어지는 낡은 물품들을 정리해 학습 및 생활공간 확보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집안 곳곳 누수로 얼룩진 벽에 도배를 새롭게 하고 전등과 전구를 교체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중학생 자녀와 할머니가 같이 쓰던 방을 정리 후 책상, 책장, 옷장, 침대 등을 지원해 온전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공부방으로 만들었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여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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