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 특별 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8월간 도내 학원 및 교습소 5118곳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 필수물품 비치 여부,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여부, 예방수칙 게시 여부,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전주교육지원청 관할 학원 및 교습소 60여 곳에 대해서는 매주 1회 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전북도청이 합동 점검도 실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감소세가 보일때까지 현장점검을 추진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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