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영웅과 함께하는 광동 경옥고 포토존'을 찾는 팬들과 이들이 남긴 SNS 후기 등이 화제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월 초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에 임영웅의 실사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설치, 팬들이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연장을 찾거나 입소문을 통해 포토존을 찾아온 팬들은 임영웅의 팬클럽을 뜻하는 파란색 계열의 옷이나 머플러 등을 착용한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거나 "지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해 반가운 마음에 인증샷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광고이미지 한켠에 마련된 QR코드를 이용해 인근 광동 경옥고 취급 약국 및 제품 정보를 검색해보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회사측은 앞서 '귀한 분을 위한 제 마음'이라는 멘트와 임영웅의 대형 실사로 구성된 포토존 형식의 광고물을 설치하며 "올초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한 바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포토존 형식의 옥외광고를 9월 8일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광고물 위치는 올림픽공원 지하철역(5호선, 9호선) 과 주변 버스 및 택시 정류장이며, 보다 자세한 위치는 광동제약 SNS 계정과 광동 경옥고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동 경옥고는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설비에서 정성스럽게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 등의 경우 자양 강장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병중병후 회복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 들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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