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골목길과 사고위험 취약지역 도로 조명에 대한 가로(보안)등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는 관계 기관 수요조사와 밝기 저하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오식도 원룸 주택가 지역, 호원대 인근을 비롯해 남산로 일원 등 취약지역 7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들여 가로(보안)등 낡고 오래된 등 기구 교체와 보강 설치를 하고 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지역 내 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야간 통행환경을 개선해 시민 불편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조명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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