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노인복지센터 소속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고산면 생활지원사와 재가지원요양보호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고산면에 따르면 직원 11명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에 50만원 상당의 라면 15박스를 기탁했다.

박지혜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고산면 생활지원사와 재가지원요양보호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라면 15박스를 마련했다”며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나눔이라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요양 및 재가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동사회복지관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는 노인복지 시설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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