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전북독립운동 추념탑을 찾았다.

이날 참배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등 광복회원들이 참서했으며, 헌화 및 분향, 묵념, 보훈누리공원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참배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8.15 기념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것이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날 완공을 앞둔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해 전북도의 특성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기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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