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ㆍ개선하는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다.

점검대상은 분야별로 건축물 38개소, 생활·여가시설 40개소, 환경·에너지시설 12개소, 교통시설 7개소, 소교량 등 기타 10개소이며, 특히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하여 공동주택 등 30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통해 점검이 이루어지며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라며 “또한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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