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 제지공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북소방본부와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15분께 정읍시 영파동 한 제지공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A씨(59)가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공사를 하려고 준비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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