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통신사협동조합에서 구도심에서의 두 달 살기 프로그램 ‘남노송동 시간마을’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전북 전주 남노송동 시간마을은 청년들의 보이지 않는 성장 과정과 시간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해 청년과 마을이 상생하는 마을 순환 경제시스템인 ‘시간은행’을 도입해 마을과 청년이 상생하는 마을이다.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간은행 조성, 시간마을 특성화계획 등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전북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삶의 방식을 만들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상품 개발과 마을 자원 탐색·기록, 시간마을 특화 프로그램 기획 등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전라북도를 주소지로 둔 지역에 정착하고 싶은 만 19세~ 39세 청년 5인이다. 활동 기간은 9월~10월 두 달간이며, 숙소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편, 방문, 이메일 접수(cttelecom@naver.com) 모두 가능하며, 청년 마을 사전 설명회는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4시에 문화통신사협동조합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홈페이지(cttelecom.co.kr)를 참고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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