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숙박업소 예약금을 빼돌리는 등 사기행각을 벌인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상습사기 등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충북 단양 한 숙박업소 등에서 손님 10여 명으로부터 43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마무리 짓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기소 전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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