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만 시인이 작품집 ‘면도날 위를 넘는 집없는 달팽이(인간과문학사)’를 출간했다.

책에는 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한용 소설가는 “최종만 시인은 ‘시’라는 것이 무릇 방황에서 온다고 말한다. 이는 놀라운 통찰이다”며 “자신의 시에 대한 명징한 인식이 ‘나의 시’에 부단한 생성과 재생의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있다”고 평했다.

최종만 시인은 1948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 화학과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순수문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전북펜클럽, 한국순수문학인협회, 일출시동호회 회원이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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