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열린 시민강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2년 여 만에 다시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2022년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첫 강좌를 개최한다rh 21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5회 동안 실시된 이 강좌는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좌에 나서는 염승환 강사는 ‘돈과 투자 그리고 부자되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년 여 만에 재개된 올해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이날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장소도 전주시청 강당에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으로 변경됐으며, 시간대도 기존 낮 시간에서 저녁시간(오후 7시)로 옮겨졌다.
시 관계자는 “열린 시민강좌는 경제, 생활,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국내 유명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강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시민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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