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신나는 물놀이장이 생긴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 프리마켓, 장터 등을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3회 야호장터’를 가진다.
이번 야호장터는 가족단위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줄 ‘한여름 물소풍과 재미난 놀이장’을 주제로 물놀이 행사도 진행된다. 
장터가 열리는 노송광장 한 가운데 바닥분수에서는 전문MC가 진행하는 물놀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장터 곳곳에서 버블쇼와 어린이 댄스팀 공연, 풍선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초상화 그려주기,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으며, 아크릴 무드등과 팔찌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다. 이날 장터에서는 12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디저트·음료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 앞 노송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장터와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