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열 공개행사가 12일 오후 5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행사는 단가 ‘녹음방초’와 수궁가 중 ‘여봐라 주부야’, ‘고고천변’으로 시작된다.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남도민요까지 아우르며 우리 가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 가야금산조 및 병창 강정열 보유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9호 가야금 병창 예능보유자인 박애숙도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국립무형유산원이 개최하는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으로, 서울과 충북,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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