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합창단(지휘자 최관)이 오는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알리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40명의 단원이 참여한다.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는 남원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와의 협연을 비롯해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큰 울림을 만들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전석 무료(40분전부터 입장가능)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문화예술과(063-620-6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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