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교 야경
김제향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15곳을 문화관광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문화관광대상지로 선정된 향교와 서원은 김제향교와 전주향교, 정읍향교, 경남 남해향교와 밀양향교, 남계서원, 경북 상주향교와 안동향교, 전남 강진향교와 능주향교 등 15곳이다

  선정된 향교 및 서원은 청년유사들과 각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자원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및 탐방, 그리고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활성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제시가 추가로 선정된, 향교 본연의 역할인 교육의 기능을 되찾고자 지원하게 된 유교아카데미지원사업은 김상휘 풍수학박사 외 8인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이달 6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게 된다.

   시가 유교아카데미 지원사업에 도전하게 된 배경에는 6월 김제향교에서 진행됐던 문화재청과 전북도, 김제시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다문화청소년전북협회에서 수행한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사라는 지역서비스 문화전문가 13인을 배출함에 따라 향교를 찾아 준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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