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교체육 영재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 3학년~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육성 종목에 등록된 학생 선수 중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각 급별로는 초등학교 35명(동계 7명), 중학교 35명(동계 6명), 고등학교 30명(동계 5명) 등이다.
지원 기간 및 규모는 1년이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으로 훈련 및 대회 참가, 운동용품 구입 등 경기력 향상이나 자기계발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대회 입상 등 경기력 향상 여부, 가정형편, 훈련 상황 모니터링 평가 등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속 지원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학생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