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중요성과 방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급성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2019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4.7%로 아직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저조하며, 도내 심정지 출동부터 현장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약 6.6분으로 초기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순창소방서는 ▲응급처치교육 영상·장비 대여서비스 운영 ▲비대면 교육 활성화 ▲노인 도움인력 대상 응급처치 교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기관 교육 ▲ 생활 속 다각적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현호 예방안전팀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며 “누구나 조금만 배워두면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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